캄보디아 해외봉사 세 번째 날 (12/21)
등록일 : 2019-12-24   |   작성자 : 배유림   |   조회 : 1637






 캄보디아에 온 지 세 번째 날이다. 

이제는 캄보디아와 아이들에게 완전히 적응해 저번보다 더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어제는 부담스럽기도 했던 아이들의 장난이 

친근감의 표시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이들과 놀아준 후 다른 동네로 이동하여 마을 정화 

봉사를 진행했다.

이동한 동네는 우리가 봉사한 다일센터 동네보다 좀 더 어려운 

동네였다. 

왜냐하면 지뢰 피해자들이 사는 마을이기 때문이다.

 이 곳은 환경이 더 열악했는데 아이들은 밝게 웃으며 

빵 하나에도 고마워해줘서 마음이 따뜻해졌다.

이 아이들처럼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삶을 살자고 다짐하게 되었다.

이런 깨달음을 얻게해준 더불어꿈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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