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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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의 4일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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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12-27 | 작성자 : 차혜린 | 조회 : 1649 | |
?오늘은 3일차까지의 봉사를 다 마친 뒤, 앙코르 와트에 방문했다. 말로만 듣던 앙코르 와트를 방문할 생각에 출발 전부터들떠있었다. 실제로 본 앙코르와트는 생각보다 훨씬 더 규모가 웅장했다. ‘옛날의 기술로 앙코르 와트를 만들었을 때 과연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앙코르와트의 벽화에 담긴 역사 이야기 또한 기억에 남는다. 너무나 더운 날씨에 지쳐있었지만 앙코르 와트 위로 올라가 그 경치를 내려다 보았을 때 모든 힘듦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또한, 다른 사원에 방문했을 때 그곳에는 지뢰로 인해 신체적 장애를 가지게 된 사람들이 아리랑을 전통 악기로 연주하고있었다. 신체적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리랑을 완벽하게 연주하여 눈을 뗄 수 없었다. 존경스러웠을 뿐만 아니라 지뢰를 맞지 않았더라면 하는 안쓰러운 마음에 돈을 기부하고 싶었지만 달러를 가지고 오지 않아 아쉽게도 드리지 못했다. 약 1시간 30분의 앙코르 와트 방문을 끝마친 뒤 킬링 필드로 이동했다.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라는 킬링필드에 관한영화를 다일센터에서 시청하고 왔기에 킬링필드에 대한 내용을 어느 정도 숙지하고 방문했다. 하지만 영화보다 실제 킬링필드 박물관에 도착했을 때 그 심각성을 깨달았다. 무고한 몇 천 명의 사람들이 아무 이유도 없이 노동 착취와 무참히살해를 당했기에 끔찍할 수 밖에 없는 현장이었다. 그렇게 캄보디아의 아픈 역사를 학습하고 지도자 즉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달았던 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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