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박물관 후기
등록일 : 2021-02-19   |   작성자 : 문자영   |   조회 : 1303

처음에 벽 시계가 거꾸로 돌아간다는 설정이 너무 좋았다. 과거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게 해줬다.


스핑크스를 보면 어쩐지 코가 잘려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새로운 왕이 최고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잘랐다고 해서 신기했다.

메두사가 원래 이뻤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아테나의 질투로 인해 제일 아름답던 머리가 뱀이 돼버린 것도 모자라 아테나의 목걸이가 돼버린 메두사가 너무 안타까웠다.

거의 모든 조각상들이 한쪽 다리를 구부리고 있었는데 이게 콘트라 포스코라는 자세이고, S라인이 돋아나서 많이 사용한다는 사실도 배웠다.

그리고, 남자 조각상은 다 옷을 벗은 상태이거나 반만 가린 상태여서 뭔가 꺼림직했는데 남성미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제작했다고 했다. 조금은 이해가 가긴 하지만 좀 부담스럽긴 하다.

처음에 영상을 보려고 딱 켰을 때 영상 길이가 어마어마해서 뒤로 가기를 눌렀었다. 하지만 계속 보다 보니 흥미도 생기고 여러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코로나로 여행을 못 다니는데 이렇게 온라인으로루브르 박물관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나중에 크면 실제로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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