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라 작가님과의 시간
등록일 : 2021-03-29   |   작성자 : 김민정   |   조회 : 1235


 평소 드라마보다는 비교적 빨리 볼 수 있는 영화, 웹툰, 웹드라마 등을 좋아하는 편인데 웹드라마 중에서

가장 공감하면서 봤던 에이틴의 작가이신 김사라 작가님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작가님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말 어쩌다 작가가 되어버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졌고

10대라는 나이는 아직 시작이라는 말씀을 해주시면서 위로해주시는 따듯한 말 한마디가 와닿았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10대 끝자락에 머물러 있고 모든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활동에 제약을 받으면서 불안하고 힘들었는데 짦은 시간이었지만 힐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사라 작가님의 웹툰 중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를 재미있게 봤는데 볼 당시에는 몰랐지만 오늘 강의를 진행해주신 작가님의 작품이라서 놀랐습니다.

그림체가 무심한 듯 그린 점이 마음에 들었고, 내용도 연년생 동생이 있어서 즐겨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가장 기억에 님는 작품의 10대 청소년들의 고민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었던 에이틴이 가장 기억에 납니다.

주인공들이 저의 또래라서 그런지 대사 한 마디에 울기도 웃기도했고 나이 앞자리가 그저 1에서 2로 바껴가는 과정인데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떠올라 조금 우울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오늘 그런 대단한 작품의 작가이신 김사라 작가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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