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이번 프로그램은 탈북민 강리혁 강사님과 대화 하는 시간을 갖는 활동이었다. 학교에서나 다른 기관에서나 북한과 관련 된 교육이나 설명 등을 들어 본 경험이 있고 그 외에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도 북한의 생활모습을 본적이 있다. 또한 학교에서 북한의 언어를 배워본적도 있다. 그래서 여태까지 리더십아카데미에서 참여했던 프로그램들 중 그나마 가장 내가 조금이라도 아는 주제가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직접 탈북민 강사님과 대화를 해보고 질의응답을 해보니 드라마나 영화의 모습과는 다른 부분들이 있었다. 그리고 우리의 생활과도 조금의 차이가 있는 것 같았다. 북한에서도 우리가 보는 드라마를 보고 우리가 듣는 노래를 듣는다는 것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었다. 신기하고 놀라웠다. 이번 활동도 각자 북한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한명씩 질문했고 나는 북한 학교의 학생들도 우리와 같이 여름방학, 겨울방학, 야간자율학습 등이 진행되는지 질문했다. 방학은 존재하고 야간자율학습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번 경험을 통해 알게된 점도 많았고 흥미로웠다. 평소였다면 접해보지 못 했을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