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6일 캄보디아 2
등록일 : 2026-08-29   |   작성자 : 문서희   |   조회 : 1

오늘 아침 7시까지 조식을 먹으러 와야한다는 소식에 절망에 빠졌었는데

생각보다 눈이 빨리 떠지고 피곤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오늘은 팀의 중요성도 깨달았지만 혼자의 활동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빵 나눔을 하는데 혼자서 거리를 돌아다니며 빵을 나누니

단체로 다니면 앞사람만 보고 따라가느라 주변을 둘러보지 못했을텐데

혼자 대표님과 단둘이 다니다보니 사람이 있는지 주변을 둘러보고

그리다 보니 풍경도 자연스럽게 보게되어 몰려다니는것보다 조끼리 다니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늘 첫 활동으로 다일 공동체로 가서

밥퍼 활동을 하였는데 정말 땀이 많이 나고 더웠다 시간이 날때

빵퍼 활동 반죽 뭉치는걸 도와 줬는데 정말 어려웠다 그래서

주방으로가 밥퍼 활동을 더 열심히 도왔다 아이들의 무해한 웃음소리가

정말 내 마음을 녹였고 나랑 눈이 계속 미주치던 아이가 어디선가 해바라기 꽃

하나를 가져와 건냈다 그 순간 정말 마음이 뭉클했고 내가 왜 봉사활동을 하는지 다시 한번 떠올렸다 아이들을 놀아주며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내 생각도 사라지고 아이처럼 같이 뛰어 놀았던것 같다 봉사하러 온것은 말지만 그 봉사를 통해

내가 받는것이 더 많았던것 같아서 좋은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했다

밥을 하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배식을 하며 맛있게 먹는 사람들을 보며

정말 힘든게 스르로 녹았다 이제 내일은 위생봉사를 맡았는데 혹시나 실수해서 친구들 눈에 샴푸가 들어가지는 않을까 귀에 물이 들어가지는 않을까 걱정히 되지만 미래의 내가 잘 할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내일 많은 친구들앞에서 품새를 해야하는데 이것 또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혹시나 발차기를 하다 넘어지지는 않을까 동작이 틀리지는 않을까 중심을 잃고 귀청거리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것 또한 미래의 내가 잘 이겨낼것 이라고 믿는다 오늘 대표님과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 시간을 통해 서로 알게된 내용도 많았고 친해진것 같아보여 내가 다 기분이 좋았다! 하진 언니가 학교밖 청소년으로서 학교 다니고, 안다니고 장단점을 정리해 말해줘서 인상깊었고 오늘 우리조 조장인 재원 오빠가 아파서 걱정이 되었고 주식을 한다는게 기억에 남았다 선표언니는 스마트팜이 하고싶고 그 일을 통해 음식을 기부하고 싶다는 사실이 깊이 생각한 부분이구나를 느꼈다 도윤오빠는 자신이 하고싶은 길을 찾았으면 너무 좋을것 같고 응원한다 현빈 오빠는 소리가 잘 안들렸지만 지인에게 무료분양을 해준 사실이 놀라웠다 유찬 오빠는 대회를 나갔는데 시각장애인을 위한 발명품으로 나간 사실이 기억에 남았고 도전정신이 강한것 같다 나의 여권을 찾아준 은인 주아는 나와 진로의 결이 비슷해서 기억에 남는다 윤지언니는 복싱과 어울려 보이지 않는데 킥복성을 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복싱하는 모습을 봐보고 싶었다 평강 오빠는 꿈(장래희망)이 자주 바뀌는것이 그만큼 경험해 보고 싶은것이 많다는 것이니까 좋은 모습인것 같다 진희 오빠는 인라인 하키 국가대표라는것이 놀라웠다 인라인 하키라는 종목이 생소하기도 하고 내가 언제 국가대표 한테 요술램프 지니 라고 장난을 쳐볼까 싶었다 린 언니는 조잘조잘 말하는 모습이 정말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는것 같았다 지우는 동갑이라서 그런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공감이 갔다 사실 말하고 싶은것도 우리 팀원들에게 고마운 점도 많다

친해지려고 장난치는 나의 모습을 받아주는 우리 팀원들에게 고맙고 말하면 끝도 없으니 일단 나만의 비밀로 가지고 있어야겠다 혼자였으면 마냥 힘들기만 할 것인 활동들이 팀원들 덕분에 힘내서 웃으며 활동할수 있었다 난 이번 활동들이 정말 정말 행복했고 이런 기회를 가질수 있게 해준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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