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오늘은 이른 시간에 일어나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대표님과 카페로 향하여 휴식을 가진 뒤 다 같이 점심식사를했다. 식사를 마치고 관광을 위해 킬링필드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가는 와중에도 한국인 가이드분께서 킬링필드에 대한설명을 해주셨다. 이윽고 도착을 하여 내렸는데 수많은 유골들이 모아져 있는 탑이 눈에 띄었다. 내 눈으로 직접 사람의유골을 보는 건 처음이라 상당히 충격으로 다가왔다. 같은 민족과의 분열로 인해 벌어진 사건이었던지라 마음이 안 좋고너무 안타깝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박물관으로 들어가서 그림과 함께 한국어로 해석되어 있는 글을 읽었다. 그렇게관광이 끝나고 한국을 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짧고도 긴 시간이었지만 내겐 너무나 큰 경험이었고 내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