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처음 와보는 장소와 처음 해보게 될 활동들, 그리고 처음 보는 선생님들과 친구들까지. 오늘 느낀 이런 모든 새로움이 저에게는 설렘으로 다가왔습니다. 

첫시간부터 길을 헤매느라 조금 늦게 들어간 강의 공간 안에는 벌써 몇몇 학생들이 와있었습니다. 저는 약간 멋쩍은 마음으로 빠르게 자리에 앉았고 주섬주섬 첫시간의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쇼설미디어를 통해 우연히 사단법인 더불어꿈의 존재를 알게된 저는 호기심과 약간의 의심, 그럼에도 꼭 해보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이 활동에 신청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대외활동 경험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자세히 조사해보고 이 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 같습니다. 

강의실의 적막함에 익숙해질즈음 선생님께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하셨습니다. 6주간 진행하게 될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 주셨고 친구들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더불어꿈의 박선규 대표님의 말씀으로 오리엔테이션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1시간정도의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한 다음 활동은 리더십 아카데미의 첫 수업인 ‘해외 IT기업 알아보기’였습니다. 강의는 박성은 강사님의 의해 진행되었고 우리의 진로에 도움을 주시는 말씀과 친구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강의는 더욱 풍성하게 느껴졌습니다.

고려대를 졸업하시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IT 대기업에서 일하셨지만 재수를 하고 원하는 곳에 바로 취업하지는 못하신 강사님은 이런 생각지 못한 자기소개로 저를 무척 놀라게 만드셨습니다. 

강의 속 선생님이 전하신 이야기는 두 가지로

첫번째,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

두번째, 일상 속에서 진로를 자세히 고민하라. 

였습니다. 

특히 두번째 말씀에서 저는 스스로 어리석은 저의 모습을 생각하며 반성하게 되었고 뭐든지 해봐야 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처음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친구들의 질문으로 인해 슬럼프 극복법, IT기업의 많은 광고 전략 등 쉽게 알 수 없는 다양한 정보를 알게된 것 같습니다! 

첫 수업부터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로 인해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고등학교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정확한 목표나 꿈이 없는 저는 이번 여름방학에 이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많은 것을 얻어가고 싶고, 제가 얻은 만큼 베풀 수 있는 그런 마음을 배워가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6주간의 기간동안 만나게 될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잘부탁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 이런 경험의 기회를 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