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인 국회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국민의 기관이지만 국민이 잘 못 가는 아이러니한 기관이라고도 생각되긴 하는데요. 저만하더라도 도서관 이용 목적을 제외하면 다른 목적으로 방문했던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이런 국회도서관을 제외한 대다수 시설에 모두 볼 수 있었던 알찬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회의사당 본당 내 본회의장까지 들어가볼 수 있었는데 처음으로 보는 시설인데 의외로 목재 질감이 예전 외조부모 댁과 같은 느낌이 들어 친근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방문으로 이종성 의원님도 뵐 수 있었는데요. 장애인의 복지를 넘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이종성 의원님께선 청소년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데요. 이번 만남애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 복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정치판에 뛰어드신 이야기부터 현 정치가 나아갈 길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전 날 준비해둔 질문은 던지지는 않았습니다. 말을 할 때, 현장의 만남 분위기가 있기에 얘기하는 때에 분위기를 봐야하기에 다음 기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물론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상당수 질문은 다른 질문을 통해서 들을 수 있었기도 했기에 뵈었던 경험, 그리고 정치에 뛰어들기 위한 준비 등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기에 매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모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느덧 후반기에 들어선 리더십아카데미가 잘 끝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성실하게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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