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오늘이 리더십 아카데미 첫 활동이기 때문에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였습니다.

 처음 입실했을 땐 조용한 분위기였기에 더더욱 긴장되었습니다.

하지만 조 친구들은 이야기를 나누고 자기소개도 한 명씩 하며 서로에 대하여 알아간 후에

" 신청하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 만큼 착하고 밝은 친구들이었기에 굉장히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이 것으로 끝나지 않고 감사하게도 저희에게 북한을 소개해주시기 위하여 와주신 강리혁 강사님께서

알려주신 이야기 또한 굉장히 흥미롭고 생각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중 강사님께서 " 부모님 탓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국에서 태어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라고 하신 것이 

정말 마음에 와닿고 인상 깊었습니다. 

무언가를 탓하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이 계속된다는 것을 최근에 깨닫게 되었고 

북한에서 태어난 친구들보다 훨씬 좋은 환경에서 사는데도 불구하고 줄곧 변명거리를 찾곤했던 

제 모습이 떠올라 부끄러우면서도 반성할 수 있었기에 특히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오늘 굉장히 유익한 시간을 좋은 장소, 좋은 분들과 나누게 되어 행복스러웠습니다.

다음 활동을 고대하며 후기 작성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