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벌써 두 번째 시간이 다가왔다.

이번에는 국회를 탐방하고 정치인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국회 도서관을 가서 역대 국회 의장님이 어떤 분들이였는지 둘러보았다.그리고 나서 직접 투표도 하고 국회에서 하는 회의도 체험해보았다. 올라온 안건들도 일상생활에서 겪는 문제들로 몰입이 좀 더 잘 되었다. 우리나라가 최초로 국회에서 전자투표를 진행했다 들었는데 직접 해 보니 평소에 온라인으로 투표하지 않아서 색다른 경험이였다. 좀 더 국회 박물관을 둘러보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이 있기에 더 둘러보지 못한 것이 조금은 아쉽다.

다음으론 국회를 참관하러 갔다. 실제 국회의사당을 들어가 보니 너무 웅장해서 놀랐다.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분위기 있어서 압도되는 기분이 들었다. 안내자 분께서 국회를 설명해주시는데 티비에서만 보던 공간말고도 다른 공간들도 있어서 듣는데 흥미로웠다. 무기명 투표는 다른 장소에서 하는 것도 알게되고 회의를 할 때 오면 직접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하여 나중에 방청하러 오고 싶었다. 모두 알고 있는 국회 대회의장에 있는 큰 장식이 멀리서 보니 별로 안 커보였는데 정말 크고 무겁다는 것도 새로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종성 국회의원님과 대화를 하게되었다. 처음에 학교와 이름을 말씀하시면서 인사를 나누었는데 사는 지역을 알고 계셔서 놀랐다. 많은 곳을 둘러보며 다니실 텐데 제가 사는 지역을 안 다는 것이 놀라웠다. 국회의원 분들도 각 분야 별로 다루고 있는 문제를 위해 토론을 하시는거고 의원님께서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셨는 지도 알게 되었다. 의원님과 이야기 해보니 요새 고령화 시대로 이슈가 되는 데 이것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를 느꼈다. 국민들이 이런 사회 문제 관심을 가져야 더 빨리 나아질 수 있고 해결 방법을 빠른 시일에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정치는 정치인들만 하는 줄 알았는데 정치도 국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어난 것이니 국민들도 관심을 가지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회를 처음 가봤는데 너무 좋은 경험이였고 나 하나만 생각하는 게 아닌 시야를 넓혀 주변도 살피며 살아가야 겠다!!

그러면 언젠가는 모두 살기 좋은 세상이 다가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