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십아카데미 20기 ] 캄보디아 해외자원봉사 #1
등록일 : 2024-11-15   |   작성자 : 한지민   |   조회 : 21

 

 2024.10.31


 기다렸던 자원봉사를 위해 캄보디아로 향하는 날이다.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짐을 챙겨 인천공항으로 향하였다

 


 10시반 비행기를타고 약 5시간 반 비행후 베트남에 도착에 경유하였다. 약 2시간동안 대기를 해야했기에 그동안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조금은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낼수있었다. 시간이 되자 캄보디아로 향하는 비행기를 탑승하였다.

 



 캄보디아에 도착하자마자 더운 공기와 습한 기온이 가장 먼저 느껴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눈앞에 놓인 분홍빛의 하늘에 감탄만 나왔다. 공항 밖으로 나오니 캄보디아에 있다는것이 그제야 실감 났다. 그 짧은 사이에 어둑해진 하늘과 캄보디아임을 알리는 간판, 관광객을 마중나온 현지 가이드분들이 있었다. 

 

 캐리어를 버스에 싣고 곧바로 저녁을 먹으러 향했다. 공항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렸는데 그 사이에 대표님께서 캄보디아의 역사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캄보디아는 세계 3대 최악의 독재자로 꼽히는 폴포트라는 사람에 의해 전체 인구의 1/4이 학살당하는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라고 하셨다. 그런 아픔을 가졌지만 코로나시기에 오늘 이용했던 캄보디아 공항을 개설하고 길거리에 배수시설을 만들어 현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만큼 많이 성장하였다고 한다. 대표님의 말씀을 들으니 위기를 기회로 만든 캄보디아라는 나라에 대해 더욱 알아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의 나날들이 더욱 기대되었다. 

 

 캄보디아에서 먹는 첫 식사에 현지 음식을 조금은? 기대했지만 저녁 메뉴는 들깨백숙이였다. 백숙은 흔히 접해보았지만 들깨백숙은 캄보디아에서 처음이였다.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생각날만한 맛이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우리가 앞으로 4박 5일동안 묵을 숙소로 향하였다. 호텔 로비에서 룸메이트 배정과 간단한 주의사항등을 공지받고 방으로 들어갔다. 짐을 풀고 룸메이트와 소소한 대화도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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