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18기 해외 봉사 4일차
등록일 : 2024-03-26   |   작성자 : 김세연   |   조회 : 471






오늘은 평소보다 쪼끔 늦게 일어났다 ㅋㅋ

그래서 아침부터 컨디션이 꽤 좋을..줄 알았는데, 맙소사..

배가 너무 아프다 ㅜㅡㅜ..

그래도 꾸역꾸역 방을 나섰다. 오늘 아침은 이전과 다른 식당에서 먹었는데

너무 매워서 얼마 못 먹고 나왔다,, 너무 힘들었고 섫삻가 계속 나와서 정말 불편했다 ㅜ

그래서 기분이 좀 안 좋았다...

 

안 좋은 기분은 좀 뒤로하고 우리는 '다일직업기술학교'에 방문했다.

그곳에서 소보로 빵을 만들고 간단한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비다 선생님께서 사주신

코코넛 주스를 마셨다. 생각보다 달고 시원해서 먹을 만했다 ㅋ_ㅋ

하지만 이곳에서도 배가 심하게 아파서 김미현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소화제를 주셨다!

정말 감사했지만 안타깝게도 복용 후 속이 너무 메쓰꺼웠다. 그래도 여기서

거사를 치를 순 없었기에 우선은 참았다. 조금 참으니 좀 괜찮아진 것 같았다 ㅠ

그래서 일단 안심하고 점심을 먹으러갔다.

 

나는 먼저 진정제를 먹고 바나나 튀김->패션후르츠 주스->런치 순으로 식사했다.

바나나튀김은 제법 생소했는데 맛이 없진 않았지만 딱히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ㅎ

주스랑 런치가 진짜 맛있었던 것 같다.

 

식후 배가 좀 당겼다. 배를 움켜잡고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의 도착지는

바라이 마을이었다. 정말 힘들게도 일부 걸어서 이동해야하는 길이 있었다..! ㅠㅠ

하필 까먹고 운동화가 아닌 센들을 신고 가서 걷기가 좀 힘들었다 ㅎ

저벅저벅 가다보니 천막으로 이뤄진 학교가 보였다. 그곳에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빵도 나눠주고 함께 신문지 접기 게임을 했다. 그 비좁은 곳에 아이들과 조원들이

함께 들어가려하다 보니 정말 비좁았다 ㅎ 그래도 아이들과의 추억이 생긴 것 같아 좋았다!

게다가 우리 팀이 게임에서 이겨서 호텔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나는

생리(?) 때문에 들어가진 못했고, 발만 담그고 왔다 ㅋㅋㅋ ㅠㅠ

그래도 팀원들과 함께 재밌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

 

그렇게 놀이봉사를 하고 호텔에서 쉬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저녁은 김치전골인데, 배가 너무 아파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나왔다 ㅠㅠ

정말 아쉬웠지만 식후 다시 점심 때 간 카페로 가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왔다.

대부분 장점, 감사한 점, 아쉬운 점 등을 얘기했다. (이때도 배 상태가 끔찍했다.)

그리고 대표님과 깊은 대화를 나눈 후 숙소로 돌아왔다.

이제 짐을 싸야하는데 너무 귀찮다,, 

 

샤워도 했는데 샤워하다가 구토를 해버렸다...ㅜ

너무 놀라고 속상했다.

내일 아침엔 제발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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