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후기
등록일 : 2024-03-29   |   작성자 : 김여원   |   조회 : 439

일단 더불어꿈 캄보디아 해외 봉사활동을 하기 전에는 해외 봉사가 처음이여서 캄보디아에 있는 아이들이 좀 다른나라에서 온 사람들이어서 많이 낯설어 하고 아이들이 잘 다가오지 않을수도 있고 해외에 나가서 영어도 잘 못하고 의사소통이 잘 안되고 내가 낯을 많이 가리고 처음엔 잘 다가가지 못해서 아이들과 친해지지 못 하면 어쩌지 라는 걱정들을 많이 했는데 내 걱정과는 달리 캄보디아의 아이들이 진짜 아무렇지 않게 선뜻 다가와주고 손도 잡아주고 이름도 물어봐주고 해서 내가 했던 걱정들이 할 필요없었던 거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론 안심이 되기도 하였고 먼저 선뜻 다가와준 아이들에게 원래는 내가 도와주고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는데 오히려 아이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고마워서 신기하기도 했고 정말 더불어꿈 선생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느껴서 더불어꿈이 더 신뢰가 갔고 직접 느껴보니 더 와닫았던 것 같다. 

 그리고 봉사 이외에도 친한 언니,오빠들이랑 함께 했었덩 추억도 생각이 많이 나는 것 같다. 다 같이 밥먹을때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지만 힘들고 지친 시간도 함께 하다보니 갈수록 친해지면서 마음이 편하고 다 같이 있을때의 그 편안함과 밥 먹으면서 함께 웃고 떠들던 그 시간이 한국으로 돌아왔을때에 아직까지도 많이 생각나고 또 호텔에서 새벽까지 얘기하면서 웃던 시간들도 캄보디아 와서  참 인상깊었던 일이었다. 참 이렇게 일찍 끝나서 아쉽기도 하고 굉장히의미있고 꼭 한번 해봐야 할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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