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1일차
등록일 : 2025-11-11   |   작성자 : 전민서   |   조회 : 2567

 비행기에서 바라본 캄보디아는 이러했다. 넓은 평야에 평화로운 오두막들. 무엇보다 서울과 달랐던 것은 높은 것이 없었다는 것이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서울의 풍경은 항상 높은 건물들, 높은 산들이 있어 그 자체로 웅장함도 주지만 답답한 느낌도 많이 받았었다. 하지만 뻥 뚫린 캄보디아의 모습에서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왜 내가 항상 상상하던 상상 속의 내 모습은 높은 빌딩 숲에 한 사무실에 앉아 상사와 실랑이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아는 만큼 보이고,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캄보디아의 풍경을 보며 내 상상 속 미래에 낡은 오두막에 홀로 앉아 여유를 즐기는 나의 모습이 조금이나마 생긴 것 같다. 

다음글
캄보디아 2일차 2025-11-11
이전글
나에게 쓰는 편지 2025-11-11

게시물 수정/삭제

  • - 게시물 열람 및 수정/삭제 메뉴 입니다.
  • - 글 작성시 입력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비밀번호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