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해외 봉사 2일차
등록일 : 2024-06-01   |   작성자 : 19기 서유찬   |   조회 : 371

오늘 아침 5시 45분에 기상하여 이르지만 샤워를 했다.

그 후 REE HOTEL의 뷔페에서 조식을 간단히 섭취 후 다일 공동체로 향했다.

처음 아이들을 본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 반 두려운 마음 반 이였지만 막상 아이들을 본 후엔 그저 오늘 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가벼운 OT 를 끝낸 뒤 우리는 조를 나눠 각각 역할을 수행하였다.

밥조, 빵조, 위생조로 나눴다.

1조인 우리는  빵을 담당하게 되었지만 빵의 반죽을 만드는데 20분이 걸린다 하여 아이들이 있는 식당에서 청소를 하였고 빵을 만들고 나서 아이들을 놀아주었다.

호의적인 마음에 응답하듯이 아이들이 다가왔고 몸으로 놀아주기까지 그다지 많은 시간은 소모 되지 않았다.

힘들기도 워낙 힘들어서 금방 지쳤지만 마침 딱 20분이 다되었고 우리는 빵을 만들어 들어가야했다.

시간은 우리편이다라는 느낌을 그때 강하게 받은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은 내 착각임을 알게 되었다.

아이들을 놀아주니 시간은 한 4~5시간 정도 지났다고 생각 했지만 고작 3시간이였고 나는 기력을 모두 소진 하였고 우리가 첫날부터 힘들었겠다고 생각한 선생님들의 판단 하의 우리는 오늘 남은 영화를 미루고 숙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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