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캄보디아 해외 봉사 3일차
등록일 : 2024-05-31   |   작성자 : 김연아   |   조회 : 380

오늘은 캄보디아 해외봉사 3일차다. 오늘도 어김없이 어제처럼 NGO다일 공동체에 가서 봉사를 했다. 나는 어제 위생봉사를 맡았었기 때문에 오늘은 주방,빵퍼쪽에 먼저가서 봉사를 했다. 처음에는 주방에서 계란 지단을 부쳤다. 부치다 보니깐 기술이 생겨서 점점 모양이 예뻐졌다. 계란지단을 다 부치고 빵퍼쪽에 가서 빵을 만들었다. 반죽된 빵을 동그랗게 손으로 말고 계속 말았다. 말 반죽이 다 떨어져서 25분뒤에 다시 빵퍼로 모이기로 했다. 그동안 난 어제처럼 열심히 아이들을 놀아줬다. 초록 옷 단발 애기가 자주 나한테 와서 서로 친해지게 되었다. 난 그 아이에게 그림을 그려주었다. 애기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았다. 아이들을 다 놀아주고 다시 빵퍼로 가서 소보로를 반죽에 뭍히는 작업을 했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였다. 그래서 즐겁게 빵을 만들었다. 빵을 다 만든 뒤 애들을 다시 놀아주고  밥퍼를 시작했다. 난 처음에 밥을 푸다가 숟가락 얹는 작업을 했다. 약 200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배식을 해주다보니 너무 힘이 들었다. 그래도 내가 아이들에게 끼니를 제공한다는 책임감이 들어서 열심히 배식해주었다. 배식을 다하고 아까 만든 빵을 포장했다. 친구 오빠,언니,동생과 다 같이 하니 시간이 빨리 갔다. 포장을 다 하고 쭝끄니어 마을에 가서 만든 빵을 나눠줬다. 너무 덥고 피부가 따가웠지만 열심히 나눠주었다. 빵을 다 나눠준 뒤 다시 NGO다일 공동체에 갔다 거기서 벌거벗은세계사 캄보디아편을 1시간 30분동안 봤는데 봉사하느라 피곤했던 피로가 그때 몰려와서 졸면서 봤다 ㅠㅠ 그래도 최대한 졸지않고 보려고 해서 캄보디아 역사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었다. 나는 캄보디아가 프랑스에 식민지였던걸 몰랐었는데 그제서야 알게되었다. 그리고 캄보디아 독재자 폴 포트가 캄보디아 인들을 대학살 한것도 너무 충격적이였다. 벌거벗은 세계사를 다 보고 호텔에 가서 씻었다. 몸이 너무 찝찝했었는데 씻으니까 너무 행복했다. 씻고 저녁으로 삼계탕을 먹었다. 진짜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감탄하면서 먹었다. 저녁을 먹고 드디어 야시자아에 갔다 난 캄보디아 해외봉사오면서 3번째로 가고 싶었던데가 야시장이였다. 야시장에서 망고,망고스틴, 용과 등 다양한 과일을 사고 길거리에서 철판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캄보디아에서 사고 싶었던 과일을 다 사서 행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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