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오늘 아침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서 준비를 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너무 피곤했지만 봉사를 간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시작했다. 샤워를 하고 어제 싸놓은 짐을 다시 체크한 후에 인천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도착하니 약속 시간이 조금 남았는데도 이미 많이들 와있었다. 나는 몇몇 일행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눴고 모두 모이니 다 같이 짐을 보내러 이동했다. 한 명씩 짐을 보내고는 박선규 대표님께서 우리에게 당부의 말씀을 해주셨다. 이후 우리는 다 같이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탑승 게이트로 들어갔다. 목요일인데도 출국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었다. 탑승 게이트에 도착한 후 선생님들께서 자율 시간을 주셔서 잠시 구경을 하다가 하노이로 가는 비행기에 탔다. 5시간이 좀 안 걸리게 비행기를 타고 하노이에 도착하니 하노이 공항에는 할 게 별로 없었다. 기내에서 기내식을 주어서 별로 배는 안 고팠지만 베트남에 갔으니 뭐라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항에서 파는 샌드위치를 사먹었다. 생각보다 별로였다. 그렇게 조금을 더 기다리다 우리는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역시나 간단한 기내식이 제공 되었다. 캄보디아에 도착하니 비다 총무님께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다. 다 같이 단체사진을 찍고는 버스를 타고 저녁식사를 할 식당으로 이동했다. 메뉴는 매운 갈비찜이었다. 비행기를 타서 더 배가 고팠는지 엄청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끝내고 우리는 호텔로 이동하여 각자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