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리더쉽 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 당일이 되고 긴장도 됐지만 기대감이 컸다. 대표님과의 면접에서도 말하였듯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문화적으로 상당히 소외된 지역이었기에 더욱 많은 경험을 위해선 내가 타지역 사람들과 잘 지내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지원하게 되어 오티 날도 그래야겠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이행하였다. 같은 조 언니,오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sns계정을 공유하며 친목을 쌓고,서로의 지원동기 및 다짐을 들어보는 것이 타인의 생각으로 인해 나를 한발 짝 더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게 해준 것 같아서 좋았고,북한 이해 교육에 있어 내가 자국에서는 생각하지 못할 발상들을 북한의 상위 지도자들이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놀랐다. 또한 대대로 내려오는 지도계층이어도 각자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르다는 점이 흥미로웠고,한국의 케이팝 문화 같은 것들을 본다는 것 만으로도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안쓰럽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