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더불어 꿈은 문화와 봉사를 통한 청소년들의 꿈을 돕는 희망 공동체입니다.
캄보디아 4일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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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7-11 | 작성자 : 김하연 | 조회 : 2 | |
엄마 아빠 벌써 리더십 아카데미 캄보디아 봉사활동이 거의 다 끝나가요. 처음에는 해외를 간다는 기분에 많이 설레는 마음으로 갔는데 첫날 비행기에서 멀미를 많이 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하지만 이겨내고 무사히 씨엘립 공항에 도착을 했죠. 그리고 그다음날 바로 봉사활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힘들어 죽는줄 알았어요. 밥 만들고, 얘들 머리 감겨주고 빗겨주고, 놀아주고, 빵 만들고, 설거지하고 정말 2~3일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을 했어요. 또 날씨는 얼마나 더운지 땀으로 등이 젖었어요. 근데 다 힘든건 아니었어요. 얘들이랑 놀아줄 때는 잠깐이라도 더위를 잊을 수 있었고, 제가 힘들어 하니까 얘들이 조용히 와서 안마를 해주고 머리를 예쁘게 꾸며줬어요. 그때 제 마음에 너무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 것 같았어요. " 이런게 봉사의 보람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또한 여기 오기 전에 대표님이 우리한테 하신 말씀도 기억났어요. 이 활동은 '훈련'이라고 하더라고요. '훈련' 이라고 생각하면 조금씩 이겨내지더라고요. 그리고 이 봉사활도에서 저한테 크게 인상킾었던 것이 있는데 그것은 , 내가 캄보디아 쭝그니어 수상마을에 빵 봉사하러 갔었는데요. 그곳에서 정말 큰 충격을 받았어요.
거의 부서질 것 같은 집에서 어린예ㅐ들 서너명이 살고있고, 인도가 다 자갈밭인데 신발을 안신은 사람들도 수십명이 있었어요. "이게 캄보디아의 현실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 슬픈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더 열심이 빵을 나눠주려고 많은 집들을 방문했죠. 정말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도을 하면서 진정한 봉사를 체험해 볼 수 있었어요. 너무 힘들고 덥고 아플때도 많아서 그냥 다 포기하고 싶었을 때도 이었지만, 봉사를 하면서 받은 깨달음, 감동 덕분에 지금까지 잘 이겨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 꿈이 세상에 동움을 줄 수 있는 직업을 갖고 싶다고 했잖아요. 이번 할동들을 통해서 확신을 가지게 된거 같아요.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게 지원을 해주셔서도 너무 감사하고, 제가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집, 신발,물, 설거지 ㅎㅎ) 들도 아낌없이 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의 경험했던 중요한 기회를 밑바탕으로 더불어꿈, 엄마 아빠한테 받았던 지원/도움을 다른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려고 노력해 보고 싶어요!! 저한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항상 믿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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