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더불어 꿈은 문화와 봉사를 통한 청소년들의 꿈을 돕는 희망 공동체입니다.
22기 리더십 아카데미 첫만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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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2-12 | 작성자 : 서민정 | 조회 : 46 | |
24년 2월 8일 토요일 리더십 아카데미 22기의 첫 만남이 있었다. 처음 보는 얼굴들에는 새로운 만남의 설렘과 긴장이 섞여있었고 어색한 웃음에서 금방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풀어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기도 전에 친구들, 동생들과 마음이 가까워진 듯 해서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의 미래가 정말 기대되었다.
선생님께서 리더십 아카데미의 목적과 우리의 향후 활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지난 기수 선배님들의 사진을 같이 보니 내가 정말 이 자리에 있다는 게 실감이 났다. 특히 단체 조끼와 명찰을 배부 받았을 때 강한 소속감을 느꼈고 그와 동시에 내 안에서는 단단한 책임감이 자리잡았다.
대표님이 오셔서 모두의 이름을 한 번씩 불러주셨는데 면접 내용을 다 기억하시는 모습에서 놀랐다. 정말 많은 사람의 면접을 보셨을테고 한 사람 한 사람 기억하시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존경스러웠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북한 바로 알기> 강연을 들었다. 위로 김주찬 대표님께서 직접 와주셨다. 실제 탈북민이셔서 생생하게 북한과 남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나는 평소 남북통일이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태어날 때부터 남한과 북한은 이미 분단되어 시간이 지난 상태였고, 학교에서 꾸준히 통일교육을 들었지만 실제로 통일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쉽지 않아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표님께서 말씀하시길, 지금 통일되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통일과 가까워졌다고 하셨다. 그 순간 내가 통일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우리는 여전히 분단국가이고 이 땅에 이별의 아픔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 걸 항상 가슴에 새겨야겠다. 하루 빨리 통일이 추진되어 전쟁의 위험이 없고, 안전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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