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2025년 2월 8일 1일차

- 오리엔테이션 & 북한의 오늘 알아보기_?^{[생각넓히기1]}

리더십 아카데미 22기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행복하고 기뻤지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많은 지원자 중 나를 믿고 뽑아주신 만큼 그 기대에 보답하고, 내게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

하지만 첫 만남부터 지각을 했고 훨씬 먼 지역에서 온 친구들도 많은데 내가 가장 마지막으로 온 것이 정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들어간 후 오리엔테이션에 맞게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그에 대한 규칙, 준비 사항들을 들었다. 이후 박선규 대표님께서 리더십 아카데미와 더불어 꿈 재단에 대해 말씀하시며 리더십 아카데미로서의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리더십 아카데미는 공짜가 아니며 미래를 살아감에 있어 받은 도움과 지원, 얻은 배움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하셨다. 평소 나도 비슷한 생각을 하며 받은 지원들이 헛되지 않도록 좋은 결과와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기에 대표님의 말씀이 더욱 잘 느껴졌다. 

다음으로는 (사)위로의 김주찬 대표님이 오셔서 북한의 현 상황과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작 전 모두와 하이파이브 인사를 시키셨는데 직접 손이 닿으니 그냥 인사하는 것 보다 더 친밀감이 형성되는 느낌을 받아 인상 깊었다. 원래도 북한에 해 관심이 있고 관련 영상이나 자료를 찾아보는 사람으로서 이번에 직접 탈북자의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새롭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었다. 

시작 전 새로운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무색하게도 모두 먼저 친절하게 다가와 주었고 이번 22기 친구들 모두 착하고 좋은 친구들일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 달간 리더십 아카데미 활동을 하며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 함께 어떤 일들이 있을지 정말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