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 5일차
등록일 : 2024-03-24   |   작성자 : 김여원   |   조회 : 91

 오늘은 정말 마지막인 하루였다. 

일단 아침에 일찍 아침밥을 먹고 앙코르와트에 갔는데 12세기에 한 왕이 만들어 크메르제국이 크게 번성하기 되었다고 한다. 앙코르와트에 벽화가 정말 이걸 어떻게 만들었지 싶고 나였으면 진작 포기하고 싶었을텐데 끝까지 화려하고 긴 벽화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정말 대단하고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툭투를 타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툭투를 타니까 진짜 시원하고 빨라서 재밌었다. 정말 좋은 경험을 한거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참여하지 못한 더불어꿈 팀원들이 있었는데 이런 재밌는 툭투를 타자 못했다고 생각하니 정말 아쉬웠고 같이 타고 싶었다.

 점심까지 먹고 버스를 타고 킬링필드로 향했다. 킬링필드이 가보니 정말 인간이라면 할 수 없을 행동들을 했던 그때 상황을 그림, 사진으로 보여주고 가이드님이 설명까지 해주시니 그때의 캄보디아 사람들이 정말 안타까웠고 불쌍하기도하고 가이드님이 전쟁이 나면 이런일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해주셨는데 가이드님의 말을 듣고나니 전댕의 심각성에 대해 더 와닫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정말 마지막으로 킬링필드까지 갔다가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공항으로 가면서 정말 많은 생각들이 들었다. 먼저 봉사 첫째날 밥퍼의 아이들이 생각나고 정말 주는 것 보다 받는 게 더 많은 시간이었던 것 같고 빵퍼를 하며 수상가옥에서 열악하게 살던 친구들이 생각나며 이 더불어꿈 활동을 하길 정말 잘한것 같다고 생각하며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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