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 3일차
등록일 : 2024-03-24   |   작성자 : 김여원   |   조회 : 85

 오늘은 아이들에게 빵을 직접 만들어 나눠주었다. 

아이들에게 그냥 빵이 아닌 내가 직접 만든 빵을 나누어준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기도 하고 직접 만든 빵을 나눌수 있게 해 준 더불어꿈에 감사하기도 했다. 빵을 만들면서 많이 덥기도 하고 모양 어렵긴 했지만 이렇게 더운 마을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내가 빵을 만들며 흘렸던 땀이 그곳의 아이들에겐 아무것도 아닌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밥퍼의 아이들과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고 그곳의 아이들이 아닌 다른 곳의 힘든 친구들에게도 밥퍼의 아이들을 생각하며 밥과 빵을 나눠주며 도와주고 싶다.

 그리고 캄보디아의 야시장에 처음 가봤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고 도마뱀구이, 여러가지 과일 등 처음 보는 신기한 음식들이 많았다. 야시장에서 깐망고를 사려고 했는데 망고가 까져있지 않아서 까달라고 부탁했는데 직접 정성을 담아 까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캄보디아는 정이 많은 나라인것 같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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