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리더십 아카데미 첫 활동은 오리엔테이션과 북한 바로 알기를 하였다. 다들 처음 만났을 때는 어색했지만, 앞으로 함께 활동할 분들이라고 생각하니 기대가 되었다.

 첫 시간에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오리엔테이션에서 들은 앞으로의 활동은 국회 탐방과 뮤지컬 관람, 해외 봉사 활동, 코딩 배우기라고 안내 받았다. 그 중에서 나는 해외 봉사를 가본 적이 없어 캄보디아 봉사 활동이 가장 기대가 된다. 이 경험은 함께하는 내가 봉사 활동의 가치를 느끼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할 때 겁을 내기 보다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것 같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것 같다.

 두 번째 시간에는 강리혁 강사님께서 북한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평소 다양한 매체를 통해 북한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했던 터라 북한 주민들은 장마당에서 보통의 물건들은 판매가 되며 초상화를 중요시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등? 북한에 대해 얕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 초상화를 부모님보다 중요시 여긴다는 사실과, 차가 다 국가의 소유고 고위층 분들을 제외하고 일반 주민분들은 차를 운전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또한 탈북민 분들이 한국에 오셔서 같은 민족이지만 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많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는 것을 듣고 너무 안타까웠다.

 북한 음식도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어서 놀랐다. 그리고 우리나라 음식과 거의 다른 점이 없는 것 같아 한 민족이라는 것을 한 번 더 느꼈다.

 이번 첫 활동부터 벌써 많은 흥미가 생겨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