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앙코르와트, 킬링필드, 야시장 체험 (11/18)
등록일 : 2023-11-23   |   작성자 : 김겸   |   조회 : 225






오늘은 앙코르와트, 킬링필드, 야시장을 다녀왔다!

 

오늘은 어느때보다 일찍 일어나 바쁘게 시작하였다. 그렇게 다들 식사를 하러 가서 돼지고기 덮밥을 맛있게 먹은 후 본격적으로 탐험을 시작 하였다.

 

처음에 앙코르와트의 엄청난 호수의 크기와 풍경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같은 지구가 맞나? 싶을 정도로 한국에선 본 적이 없는 풍경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유적지로 들어가면서 주변 풍경은 나와 친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하지만 유적에 비밀, 벽화들은 나의 마음을 슬프게 만들었다.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 노력이 숨겨져 있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땐 내가 저 당시의 현지인이었다면 난 과연 견딜 수 있을까? 난 크게 좌절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그리고 다시금 현재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캄보디아에 있었다면 우리나라처럼 엄청난 발전을 하지 않았을까? 라는 고민을 하기도 하였다.


그렇게 전망대를 올라가는데 "어떻게 계단을 설치한 거지? 어떻게 내려오지? 왜 올라가고 있지?"

라는 생각을 많이 하며 올라갔는데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저를 반겨 주어서 감동했었습니다.? 그렇게 내려와서 다음날까지 다리가 후덜거리는 비하인드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다음, 킬링필드로 전시관으로 갔는데 영화에서 봤던? 장소에 직접 있는 느낌이었다.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조용하고 압박감이 느껴져서 기분이 오묘했다. 그러는 와중 어린아이들이 피해를 받고 많은 사람이 죽어나간 흔적들을 보니 내 안에서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굉장히 아픈 감정을 느꼈다.... 사람이란 알기 쉬운 생물이자 알지 못할 행동을 하는 생물이란 걸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호텔로 돌아와서 씻고, 야시장을 가게 되었는데 처음에 든 생각이 우리나라의 시장과 다르게 유흥가 느낌이어서 신기하였다.

 

그리고 원하던 친구와 같은 모둠이 되지 못하여서 정말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른 친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여진 누나와, 다윤, 혜림, 윤범이랑 다니게 되어서 몹시 기분이 좋았다. 윤범이는 되게 귀여운 실수도 했고, 다윤이는 엄마처럼 물건의 가격을 잘 깎고 다니는 게 신기하였다.

 

나는 야시장에서 사 온 물건이 음료 4개밖에 없지만 그래도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의 날이 기대가 되면서 아직까지도 18일 저녁 친구들과 야시장에서 놀던 그때가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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