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해외 봉사(다일 공동체 센터) (11/17)
등록일 : 2023-11-22   |   작성자 : 김겸   |   조회 : 247






오늘은 첫 봉사! 일찍 일어나서 안호와 함께 로비로 향하였다.

 

 

일찍이 일어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식사는 참으로 신비했다. 내가 쌀국수를 싫어하는 편인데 현지의 쌀국수여서 그런지 면에서는 돈코츠 라멘의 맛이, 국물에서는 갈비탕 맛이 나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게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저녁에 비하인드를 현구 선생님께 듣게 되었을 때 정말로 깜짝 놀라였다....... 사실 우리가 먹은 것은 전혀 다른 메뉴라는 것을..!!!! 그래도 맛있게 먹어서 기분이 좋은 채로 봉사를 하러 갔다.

 

 

호텔로 돌아가서 다일 공동체 센터로 향했다. 도착한 뒤 아이들과 가벼운 인사와 설명을 듣고, 바로 주방으로 가서 계란말이를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허억! 최소 40인분은 되어 보이는 그 이상의 계란 물이 있었다.... 언제 다하지... 하며 안호와 함께 한 판을 채워 갈때 쯤 진주와 혜령이가 

보조로 와서 드디어 살았다! 라며 아이들과 함께 놀고 3명씩 업어주며 다리에 고통을 못 느낄 정도로 행복을 느끼고 있을 때, 문득 혜령이 진주가 생각이나 쭈글해진 모습으로 주방으로 향하였는데 안호, 진주, 혜령이가 성심껏 이해 해줘서 미안 하지만 나도 다시 참여를 했다! 이 자리를 빌어 사과 할게요....

 

그리고 밥. 빵퍼를 하였는데, 나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존중하는 문화가 난 되게 마음에 들어서 한층 더 캄보디아가 좋아졌다. 음식 배분 후 식사를 마친 뒤, 영화를 보았는데 잘못된 정치는 한 팀, 국가를 엉망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그렇게 친해진 아이들, 내 딸과 헤어지고 프놈크롬 유치원에 가게 되었는데 여기도 아이들이 천사 같이 순수해서 스티커 문신, 종이접기를 해주는데 

다들 너무 좋아해 줘서 내가 더 행복을 느꼈던 것 같다. 

 

오늘 하루 정말 보람차고 예전에 없던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것 같아서 다시금 오길 잘했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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