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16기 첫째 주
등록일 : 2023-05-13   |   작성자 : 장소희   |   조회 : 277

 


 

리더십 아카데미를 시작하는 첫날, 부푼 기대를 안고 더불어꿈 건물에 도착하였습니다.

처음 보는 또래들이 하나 둘 도착하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딱딱하지 않고 화기애애하게 농담도 주고 받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본격적인 OT가 시작되어 더불어꿈이 어떤 곳인지도 듣고,

우리 전 기수의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했던 다양한 활동들을 보고

뮤지컬 배우가 되신 선배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또, 더불어꿈의 대표이신 박선규 교수님께서 나와 저희에게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멋진 경험을 하셨고 그 경험을 그저 넘기기만 하지 않고

깨달음을 얻으시고 그걸 적재적소에 활용하시는 모습이 참 멋지셨습니다.

그 경험을 잊지 않고 추후에 다른 이를 돕는 것을 몸소 실천하시는 모습이 특히 멋졌습니다.

 

박선규 대표님께서 말씀하시는 걸 들으며

딱 제가 미래에 되고 싶은 어른이 박선규 대표님 같은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소득층이라 여러 지원을 받으며 열심히 꿈을 이루려 노력하는데,

지원 받을 때마다 꼭 꿈을 이루겠다 다짐하고, 혹여나 꿈을 이루지 못해도 어른이 되면

지금의 저 같은 아이들을 후원, 교육봉사, 재능기부 등으로 도와줄 거라 다짐합니다.

그런데 대표님께서도 비슷한 말씀을 하셔 속으로 조금 놀랍고 기뻤습니다.

외에도 제 장래희망이 과학 연구자, 교수기도 해서 더 대표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OT 후에는 강리혁 강사님과 북한의 오늘 알아보기, 북한음식 체험을 하였습니다.

탈북민이신 강사님의 생생하고 자세한 이야기에

강의를 더 집중하며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 후 질문까지 마친 다음 강사님께서 직접 만들어오신 북한음식

두부밥과 인조고기밥을 먹을 수 있었는데,

정말 맛있어서 직접 레시피를 찾아 일상적으로 만들어 먹고 싶어졌습니다.

처음 듣고 먹어보는 음식인데도 한국의 맛이 느껴져

역시 한민족이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직접 만들어 다른 친구들한테 권하면

언젠가 입소문을 크게 태워

남한에도 흔한 음식이 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이색적이고도 즐거운 경험에 단 하루 다녀왔는데도 리더십 아카데미가 정말 좋아졌습니다.

앞으로 하게 될 활동이 정말 기대되고 기다려집니다.

같은 조원, 다른 조 친구들까지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 주는 뮤지컬 영웅을 관람하는데 굉장히 유명한 뮤지컬이라 기대가 큽니다.

리더십 아카데미 사람들과 웃는 얼굴로 마주할 다음 주를 기다리며

오늘의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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