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를 마치며
등록일 : 2022-08-25   |   작성자 : 배은진   |   조회 : 384






리더십 아카데미 여섯 번째 시간은 아카데미 활동 마지막 시간이다.

 

코딩 실습 시간에는 코딩교육 전문회사 강사님이 오셔서 설명을 해주셨다. 우리가 했던 활동은 로봇을 조립한 뒤 블럭코딩을 통해 로봇을 움직여 보는 것이었다.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내가 코딩한 대로 움직이는 로봇을 보니 신기했다. '코딩이 어려운것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다음엔 수료식을 진행했다. 6주 동안 진행했던 '리더십 아카데미 13' 프로그램 일정이 이 날을 마지막으로 끝난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았다. 무언가 얼떨떨하고 시원섭섭한 마음으로 수료식에 임했던 것 같다. 수료식 시간에는 우리가 6주 동안 했던 활동들을 쭉 돌아보며 우리의 소감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활동한 내용들을 쭉 보고 있자니 그때 활동들을 했었을 당시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이 활동들을 하며 친구도 사귈 수 있었고 프로그램들을 하며 여러 가지 깨달음과 다짐을 얻을 수 있었다. 정말 나를 한 발짝 더 성장시켜줄 수 있었던 경험들이었다. 물론 활동하는 장소들이 거리가 좀 멀어서 더위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막상 가보면 재미있었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여러 경험을 한 것 같아 좋았다.

 

특별히 인상 깊었던 활동은 배식 봉사활동이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더위였다. 하지만 힘들었던 점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보람이 훨씬 더 컸다. 센터를 찾아오신 노인분들에게 식판을 나누어 드렸는데 몇몇 분들이 "고마워요"라고 해주셔서 기분도 좋았다. 어렵게 생활하시는 노인분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드렸다고 생각하니 보람과 뿌듯함도 느꼈다. 하지만 식사를 제대로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걸 보고 마음이 아팠다.

500여분들의 배식이 끝나고 나니 땀이 엄청 많이 흘렀다.

오랜만에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기도 했고 이런 봉사활동은 처음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뒤돌아보니 아주 의미있고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었다

 

다양한 체험 활동과 봉사, 진로특강, 연극 관람 등등 모든 프로그램이 좋았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해 주신 더불어꿈에 감사드린다.

정말 리더십 아카데미에 신청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혹시나 리더십 아카데미에 신청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친구가 있다면 꼭 신청하라고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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