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네번째 날 (국회 탐방 & 정치인과의 대화)
등록일 : 2022-08-02   |   작성자 : 이수연   |   조회 : 364




리더십 아카데미 네번째 시간에는 국회의사당에 가서 이종성 국회의원님을 직접 만나 뵙고 왔다. 

국회의사당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들어간 곳은 국회박물관이었다. 이곳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국회’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 총 4관으로 되어있는 전시관을 따라가면서 우리나라의 발전을 직접 느낄 수 있었고, 2022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역사 가운데 우리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 후 우리는 바로 이종성 의원님을 만나러 갔다. 이종성의원님은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는 장애인의원이시다. 원래는 장애인 단체에서 활동을 하다가 사람들에게 더 큰 기여를 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국회의원이 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하셨다. 이런 이야기를 시작으로 의원님과의 만남은 사전 QnA를 기반으로 진행되었다. 국회의원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이나 법안에 관련되 내용, 복지, 환경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들었다. 

그 중 나는 이종성의원님의 국회의원에 대한 생각이 가장 인상깊었다. 국회의원은 자기자신 혹은 자기가 포함된 단체의 이익을 위해 힘 쓰는 것이 아니다. 국가의 한 지도자로서 국민 모두뿐만 아니라 내가 속하지 않은 사람들도 생각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보다 이웃이 하는 일에 더 관심을 가지고 찬성, 반대 모두의 입장을 고려해야만 한다.
또한, 며칠전에도 희귀병 치료약의 가격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는 이야기를 듣었다. 모두를 위해 모두에게 적용될 법안을 제안하고 이를 실행해 나가시는 모습이 멋있게 느껴졌다.
비록 1시간 정도 되는 짧은 시간동안의 만남이었지만 실제 국회의원님을 만나게 되어서 국회의원의 잘 몰랐던 모습이나 약간 부정적으로 했던 생각들을 다시 바꾸게 되었다. 

다음으로, 의원회관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도착한 곳은 실제 국회 본회의가 이루어지는 국회 본회의장이었다. 간단한 설명을 들으며 둘러본 내부는 매우 컸고 위층에서 내려다 보다보니 이곳에서 실제 회의가 일어난다는 사실이 잘 믿기지 않았다. 그래서 다음번에는 방청객 신분으로 회의가 일어날 때 와보고 싶다.

국회의사당에 들어와 본 것도 실제 국회의원님을 만나본 것도 나에게는 모든 것이 새로웠다. 더불어꿈을 통해 많은 새로운 것들을 경험해 보는 것 같다. 이런 기회를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후원자님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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