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두 번째 시간
등록일 : 2022-07-17   |   작성자 : 배은진   |   조회 : 359




리더십 아카데미 두 번째 시간에는 '북한의 오늘 바로 알기'와 '웹드라마 작가와의 만남' 활동을 하였다.

'북한의 오늘 바로 알기' 시간에는 실제 탈북민 분께서 나오셔서 강의를 하시기로 하셨고, '웹드라마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에이틴>을 만드신 작가님께서 오셔서 강의를 하시기로 하셨다. 그래서 그런지 강의를 하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다.

 

원래부터 기대를 하긴 했었지만 직접 강의를 듣고 나니 생각보다 더욱 좋았다. 

먼저, 북한의 오늘 바로 알기 시간에서는 강사님께서 북한의 상황을 설명해 주시고, 우리나라와 북한의 말이 달라 오해받았었던 상황들 등도 설명해 주셨다.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은, 북한에서는 학교급식이 없어서 집이 가까운 학생들은 집에 가서 밥을 먹고 집이 먼 학생들은 도시락을 가지고 와서 밥을 먹는다는 것이었다. 또한 한국 드라마를 보고 서울말을 따라 하는 것이 북한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이라는 말을 듣고 놀랐고, 북한 학교에 방학은 있지만 방학 중에도 눈 청소하느라 학교에 나와야 하고 집에 있을 때도 부모님들을 도와서 농사를 짓느라 사실상 방학은 없다고 보는 게 맞는 것이라는 말에 더 놀랐다. 이 강의는 내가 들으며 놀라움과 흥미로움을 많이 느꼈던 강의인 것 같다.

 

그 다음으로 웹드라마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서는 작가님께서 어떻게 <에이틴>이라는 작품을 쓰게 되었는지까지에 대한 인생 스토리를 쭉 풀어주시며 여러 가지 조언들을 해주셨다. 

가장 강조하셨던 말은 '되면 좋고 안되면 말지'라는 마인드로 행동(작가님은 도전보다는 '행동'이라는 말을 사용하셨다)하셨다는 것이었다. 행동하기 전까지는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아무것도 알 수 없는데 행동하기 전에 미리 예측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냐고 말씀하시면서 위의 마인드(되면 좋고 안되면 말지)를 가지고 행동했다고 하셨다. 

 

그러고는 마지막에 4가지를 말씀하셨다. 

첫째, 핑계 대지마라. 

둘째,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라. 

셋째, 도전했으면 피 토할 만큼 열심히 해라. 

넷째, 열심히 해도 안되면 손절해라. 

 

이 강의는 들으며 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나도 도전하는 것이 두려워서 주춤주춤하는 경향이 있는데 작가님의 말을 듣고 아 작가님은 이렇게 헤쳐나가셨구나. 나도 이렇게 한 번 해봐야겠다 하며 다시 한번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에 들었던 강의들 모두 재미있었고 나에게 유익했던 강의였다. 강의를 들으며 새롭게 얻은 지식들도 많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다음에도 두 강사님들의 강의를 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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