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를 마치며,,, (리더십 아카데미 12기)
등록일 : 2022-06-26   |   작성자 : 이신희   |   조회 : 419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6주의 시간이 지났다.

처음 리더십아카데미를 시작했을 때는 사실 너무 막막했다.

6주 동안 매주 천안에서 서울에 올라가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바쁜데 매주 토요일에 서울을 갈 수 있을까?' 리더십아카데미를 신청할지 말지 많이 막막했다.

 

하지만 6주라는 시간 동안 참 행복했다. 

현재 내가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데도 리더십아카데미를 가는 매주 토요일마다 전날에 사업계획서를 밤새 쓰고 가는 날이었어도 너무 행복하고 1도 피곤하지도 않았을 정도로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값진 시간이었다.

 

리더십아카데미를 시작하기 전 나의 일상은 너무 힘들고 피곤했다. 

앞 만 보고 달리다 보니, (비유를 하 자면 전쟁에 나간 병사가 치명상을 입어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는 그런)몸과 마음이 많이 안 좋은 상태였다.

또한 밀려드는 각종 대회 그리고 주변의 기대 등등 정신적으로 많이 안 좋아져 정신과 마약성 약을 먹을 정도였다.  '난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어 인생을 왜 사는지 모르겠어'라고 생각했으며 지치고 힘들때면 '다 때려치우고 그냥 집에 가고 싶어'를 말할 정도로 나의 일상은 절망적이었으며 너무 안 좋은 상태였다.

 

하지만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나는 점점 치유되었고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매주 매주 토요일만을 기다리며 1주일을 열심히 살았고 주변 사람들의 기대를 부담으로 느끼지 않고 응원, 힘으로 다시 받아들여 인생을 정말 열정적으로 재미있게 살게 되었다. 12기 동기들과 어울리며 마치 전부터 잘 알고 지내던 친구처럼 친해진것도 긍정적이었으며 값진 소득이었다.

 

그동안 바빠서 못 했던 다양한 문화체험, 봉사활동 등을 리더십아카데미를 통해 할 수 있었고, 마치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었던 것과 같았던 나는 인공 호흡기를 완전히 떼어 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항상 듣고 싶었던 다양한 진로에 대한 강연들을 들으면서 배움의 즐거움이 엄청나게 큰 것이라고 다시 느끼며 그토록 지혈되지 않던 마음의 상처들이 모두 지혈이 되고 아픈 상처들이 아물었다. 

나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고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아 도울 수 있었던, 이타심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한마디로 리더십아카데미는 다양한 경험과 배움이었으며 나의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되었다.

 

**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저는 정말 기대도 하지 않았던 일상의 활력까지도 얻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주신 더불어꿈과 리더십아카데미 선생님들 그리고 후원자님들에게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전 제 인생이 벌써 끝난 줄 알았는데 그걸 아니라고 확실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살아서 멋진어른이 되어서 제가 받은 것들을 사회에 환원하며 정말 더불어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첨부파일 수료1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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