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꿈처럼 반짝이던 첫 시간
등록일 : 2022-05-28   |   작성자 : 김연주   |   조회 : 358


문을 열고 들어간 자그마한 방에는 내 또래의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었다. 가까운 곳에서 찾아온 친구들도 있었고, 무려 멀리 대구에서부터 찾아온 친구도 있다는 듯했다.

간단한 자기소개로 시작한 활동은, 박선규 대표님의 말씀을 거쳐 전 기수들이 진행한 활동을 담은 영상을 보게 되었다. 우리처럼 연한 파란색 조끼를 입은 아이들 모두가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또 어딘가 다른 나라의 아이들과 환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리고는 IT 업종에 종사하고 계시는 박성은 강사님께서 들어오셨다. 우리에게 필요한 사려 깊은 조언을 얻을 수 있었고, 평소 IT 관련 업종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서도 질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각자의 빛나는 꿈에 대해 공유하는 흔치 않은 좋은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하나같이 반짝이는 우리의 꿈처럼 반짝이는 첫 시간이었다. 앞으로의 시간도 지금처럼 반짝일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었다. 앞으로 한 달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15명의 동기들에게 잘 부탁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첨부파일 더불어꿈_첫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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