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달을 쏘다를 보고
등록일 : 2021-07-30   |   작성자 : 오정은   |   조회 : 577






평소에 뮤지컬과 오페라를 좋아해서 작년에도 엄마와 뮤지컬(브로드웨이42번가)를 보러갔었다

이번 캠프 활동에도 뮤지컬이 있어서 기대가 많이 되었다 

윤동주 달을쏘다라는 뮤지컬을 보게되었는데 미리 찾아보니 윤동주시인의 일생에 관한 내용이었다

난 윤동주 시인을 매우 좋아하고 존경한다

일본에 윤동주시인이 다니던 대학을 찾아가 그의 시가 쓰여진 곳도 찾아갔었다

뮤지컬을 보는데 정말 눈물이 하염없이 나는 내용이었다

그의 일생은 책으로 읽고 들어서 이미 다 아는 이야기였지만 뮤지컬로보니 한층 더 가까이 느껴져서 감정이입이 잘되었다 

중간 중간 나오는 노래와 춤들은 정말 그때 당시의 느낌을 잘 느낄수있게 해줬다

그는 자신을 평생 부끄러워하던 시인이었다

하지만 난 그게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가 한글 시를 쓴것은 우리나라의 정신을 간직하게 해줬고 

다른 이들과 다르게 칼이 아닌 연팔로 독립운동을 한것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그는 독립운동에 대해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민족 정신을 말살하려는 일본인들에게서 독립을 선언하기 보단 우리나라의 아이들과 민족정신을 지키려 한 인물이다

어린 나이에 감옥에서 고통받다가 돌아가신 윤동주시인

그가 하고자 하는 말을 우리도 다음 세대에 넘겨줘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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