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처음으로 예술의 전당에 가서 뮤지컬을 관람하였다. 집에서 꽤나 먼 거리여서 혼자 찾아가는 길에 버스를 잘못 갈아타는 등의 힘든 여정이 있었지만 무사히 잘 도착 해 뮤지컬 명성황후를 감상하였다. 여태 수많은 뮤지컬을 봐왔으나 역사와 관련된 뮤지컬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내가 별로 흥미를 가지고 있지 않은 주제라서 조금 졸기도 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뮤지컬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노래실력에 계속 감탄하며 감상하게 되었다. 코로나 시기이기도 하고 방학이라서 집에서 매일 똑같은 하루하루가 반복 되어 심심하고 지루했는데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까지 가서 여태까지 본 적 없던 새로운 장르의 뮤지컬을 보게 되어 특별하고 재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사진이 안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