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해외봉사를 마치며(12/23)
등록일 : 2019-12-24   |   작성자 : 배유림   |   조회 : 1614






 처음 캄보디아에 도착했을 때는 덥고 피곤해서 짜증도 났지만

8기 멤버들과 함께하니 금방 활기를 되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해외 봉사도 처음이고, 놀이 봉사도 처음이라 많이 서툴었지만 

서로 협력하니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첫 봉사 날에는 먼저 다가와 장난을 거는 아이들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어린 나이에 가족을 위해 자신을 밥을 싸 가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이들의 장난은 애정과 친근감의 표시라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날에는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완전히 적응해서 밥도 먹여주고, 

머리도 묶어주고, 친동생처럼 돌봐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남을 위해 봉사하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변한 저를 보니 정말 

놀랍고 뿌듯합니다.

  캄보디아에 갔다오면 정말 많이 성장해서 돌아올  거라는 박선규 

대표님의 말씀이 올았습니다.

  외동이고, 귀찮은 게 많은 성격이라 설거지도, 아기 돌보기도 

거의 해 본 적 없는 제가 이제는 웃으며 거뜬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더십 아카데미의 8기 멤버가 된 덕분에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해 보고, 

해외 봉사도 하게되어 영광입니다. 

더블어 꿈 덕분에 리더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간 거 같아 뿌듯합니다.

  다일센터에서 본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라는 영화와 앙코르와트, 

킬링필드 탐방을 통해 리더의 자질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꿈 덕분에 리더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캠프를 마치려니 우리는 어려운 이들에게 이름없이 

다가가지만 그들의 마음에는 우리가 영원히 기억될 거라는 

남은희 간사님의 말씀이 떠 오릅니다. 이 말씀을 가슴에 세기고, 

앞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리더 배유림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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