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 2일차
등록일 : 2024-03-24   |   작성자 : 김여원   |   조회 : 352

 오늘은 기다리던 봉사를 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캄보디아에 가서 봉사을 하기 되었는데 그곳의 아이들이 너무 마르고 엄청 어리고 작은 아이들이 많아서 놀랐다. 

 첫번째로 한 봉사는 아이들의 머리를 감겨주는 일이였는데 아이들이 너무 작아서 어떻게 다뤄야 할지 막막했다. 역시나 머리를 감겨주는 일은 어려웠지만 아이들이 힘든 내색하지 않고 오히려 웃어주는 모습이 감동이었고 더운 날씨로 힘들었었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힘들었던 마음도 덩달아 아이들처럼 기뻤던 것 같다. 

 두번째로 했던 일은 아이들에게 밥을 나눠주며 돕는 일이었는데 아이들이 밥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이 아이들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 있는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도 돕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유치원에 가서 놀아주는 놀이봉사도 했었는데 아이들과 풍선도 불고 과녁맞추기, 종이접기, 공 던지기 등 여러가지 재밌는 활동들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더 나아가 다음 더불어꿈 봉사자들을 보면 이 추억을 떠올리고 기대하는 모습까지 상상해보니 마음이 뿌듯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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