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봉사활동 - 4일차
등록일 : 2025-03-04   |   작성자 : 김린   |   조회 : 12






2025년 2월 28일, 캄보디아에서의 봉사일정 마지막 날이 밝아왔다.

오늘이면 모든 봉사활동이 끝난다고 느끼니 아쉬움이 많이 컸었다. 

그래도 오늘 갈 곳을 한 번 더 확인하고 준비를 마쳐 조식을 먹고 출발하게 되었다.

 

오늘은 처음으로 지뢰 피해자 분들이 모여 사는 곳에 가게 되었다.

캄보디아는 암흑의 역사가 최근까지 있던 곳이고, 그로 인해 지뢰에 의한 피해가 아주 큰 곳이다.

최근에도 지뢰 피해자들이 속출하여 나오고 있고, 이에 따른 문제점들 또한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그런 나라에서 만들어진 지뢰 피해자 마을이니 큰 의미가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버스에 탑승하여 꽤나 오랜 시간 동안 이동하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풍선을 불라고 하셨다. 

사실 걱정이 많았다. 지뢰 피해자 마을에서 소리도 크게 날 수 있는 풍선 터뜨리기 게임은 아무리 봐도 맞지 않는 것 같았다. 

이 생각을 선생님께 말씀드렸지만 괜찮다 하셔서 일단은 그냥 가서 진행하긴 했다.

 

도착하니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고,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찬송을 부른 후 게임을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전달을 잘못 받은건지 시작하자마자 자기들끼리 풍선들을 다 터뜨려 버려 우리가 함께할 시간은 없었다. 

결국 우린 아이들이 즐겁게 풍선을 터뜨린 후 간식을 나눠주고 잔해들을 치우는 역할만 맡게 된 것이나 다름 없었던게 아쉬웠다.

 

이후 페인트 칠을 하러 다일 공동체로 가게 되었다. 아이들이 없는 다일 공동체는 조용했고, 또 어딘가 쓸쓸해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아이들이 내가 칠한 책상, 의자에서 밥을 먹을걸 생각하니 힘이 나 열심히 칠했던 것 같다. 

색칠이 다 끝난 후 기념사진까지 찍고 식당으로 이동했다.

 

밥을 먹기 전 후로 자기 평가 등이 이어졌고, 대표님의 주옥같은 말씀들을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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