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오늘은 전 국회의원이신 김용태 전 의원님과의 만남을 가졌다.

 국회의원을 이렇게 만난 것도 처음이었지만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가 있었다.

평상시에 뉴스나 언론을 보면 국회의원 욕만 해서 인식이 조금 안 좋았는데 실제 만나보니 이해가 되었고 내가 한 오해가 틀리다는 것을 알았다.

 다양한 질문 중에 국회의원이 법안을 만드는 과정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무리 좋은 법안을 발표하더라도 다른 이의 반대가 있고 사람마다 의견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걸 조정하는 데 시간도 걸리고 아예 욕을 먹지 않는 법안은 없다고 하셨다.

 의원님의 질문 중에 재난지원금을 모두에게 줘야 하나 아니면 직장을 잃거나 생계가 힘든 사람들을 주어야 하나 물어보았는데 나는 생계가 힘든 사람이 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부자들은 그때 잠깐 힘들지라도 나중에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아닌 사람들은 크게 휘청거려 완전 살기 힘든 순간까지 갈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생계가 어려운 사람을 주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자신도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라서 매우 흥미로웠고 신기하였다. 앞으로 뉴스를 보거나 관련 기사를 보면 더욱 더 집중해서 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