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강사님과의 대화
등록일 : 2021-03-21   |   작성자 : 김도경   |   조회 : 1237


 오늘은 탈북민 강사님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강사님은 북한에서 태어나고 자라셨고 8년 전에 남한으로 오게 되었다고 하셨다.

강사님은 북한에 두고 온 가족들의 안위가 걱정되셔서 이름을 바꾸게 되셨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두고 오셨을 강사님이 어떤 마음이셨을지 감히 짐작도 안갔다.

 

강사님은 북한에 대한 내가 궁금했던 많은 사실들을 알려주셨다. 

 강사님은 북한에서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내가 생각했던 북한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발전이 느린 모습이었는데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굉장히 발전해있어서 신기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나 펜트하우스 도 보고 유명한 방탄소년단도 알다니,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드라마에서 그런 설정이 나왔을때는 정말 알까? 싶었는데 진짜 알고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뭔가 기분이 좋았다. 남한의 문화가 북한에 널리 알려져있는 것도 굉장히 신기했다.

하지만 충격적인 사실들도 더러 있었다.

작년에 도덕수업에서 북한에 대해 공부하며 굉장히 충격적 이었던 공개총살에 대해 궁금했는데 강사님의 입에서 나온 말은 더더욱 충격이었다.

사실 도덕시간에서 배울때는 저렇게까지 하진 않겠지,과장된 사실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훨씬 잔인하다는것을 들으니 너무 놀랐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 그런 모습을 보고 충격을 먹을 것을 생각하니 정말 소름이 끼쳤다. 

 

 강사님은 내가 한 북한이 빈부격차가 심한지에 대한 질문에 자세히 대답해주셨다.

강사님께서는 북한의 빈부격차가 굉장히 심하다고 하셨다.

아직도 빈부격차가 있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심한 정도일줄은 몰랐다. 나는 빨리 북한의 빈부격차는 물론이고 북한주민들을 힘들게 하는 것들이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강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이런 좋은 나라에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과 이런 나라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느꼈다.

또한 강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루빨리 북한과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어서 함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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