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강리혁 탈북민 강사님께 북한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탈북민에 대한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접할 수는 있으나 이렇게 직접 만난 건 처음이라 신기하였다.

예전 북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최근 북한의 모습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굉장히 신기했다.

마냥 제한된 북한에서 이제는 한국의 문화도 들어오고 즐긴다는 모습에 북한이 변화 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같은 나라이지만 이렇게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북한과 한국의 모습에 강사님이 느끼신 것 처럼 같은 이질감을 느꼈다.

자유롭지 못한채 삶을 살아가는 나와 같은 북한의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니 굉장히 대비,대조 되었다.

그리고 강의 전 미리 질문 드렸던 질문 '북한의 청소년들도 좋은 대학에 진학 하기 위해 한국의 학생들 처럼 치열한 경쟁을 하나요?' 라는 질문에 대해

북한에는 한국의 서울대와 같은 김일성대학등에 가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여 공부하지만 북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토대' 라고 하셨다.

북한에서는 토대라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예전에 한국을 도와 줬거나 등을 한 경우등은 아무리 좋은 성적을 가져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 놀라웠다.

질문에 대해 자세하고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강의를 통해 북한에 대한 세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