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강사와의 대화
등록일 : 2021-03-20   |   작성자 : 문자영   |   조회 : 1198


이번 프로그램에선 .탈북민 강사님과의 이야기와 큐엔에이를 가졌다. 궁금한 점이 많았던 가운데 정말 

놀랐던  사실중 하나가 북한에서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듣고 노래방에서 부른다는 것과 한국의 드라마를 본다는 것, 그리고 한국의 제품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북한은 마냥 다른나라의 문물의 유입을 모두 금지시 하는줄 알았는데 요즘에는 아니라고 해서 너무 신기했다. 북한과의 공통점이 더 생긴 것 같고 장벽이 조금씩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다. 

강사님께서 웃픈 이야기를 하나 해주셨는데 북한에서 어떤 20살 여자가 남자에게 편지를 받았는데 글을 읽지 못해서 편지를 어머니께 대신 읽어달라고 했던 이야기였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 부모님께 감사했다.

맘편히 공부하면서 살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강사님께서 북한친구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셨다. 일단 북한에서 온 친구는 경계심이 많을 것 이라고 한다. 처음부터 자신을 잘 알려주려 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 하셨다. 그래서 공통점을 찾고 그친구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어주고 많이 얘기하다보면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거라고 하셨다. 만약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이 이야기를 잘 새겨들어 써먹어야 겠다. 

북한사람이 한국에 왔을때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고기라는 것을 알았다. 너무 안쓰러웠다. 북한에 고기가 얼마나 귀하면 고기가 제일 좋다고 할까. 얼른 북한사람들도 고기뿐만 아니라 여러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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