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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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바로알기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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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5-18 | 작성자 : 조서은 | 조회 : 1125 | |
실패를 하면서 꿈을 꿀 수 있었다라는 강사님의 첫 마디가 참 인상깊었다. 실패를 하면 할수록 꿈에서 더 멀어지고 더 좌절하는 것처럼 느꼈었는데 실패라는 것이 다시 꿈을 향한 새로운 길을 열 수 있게 해주고 실패를 할수록 내가 성장해서 꿈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강사님께서는 북한의 변화와 다양한 생활모습을 설명해주셨다. 이런 북한에 관한 사실들을 알게 되니 내가 아는 것이 많지 않았고 통일이라는 꿈이 말로만이 아니라 북한에 대한 관심을 가질 때 이룰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북한을 알고 우리나라를 알아야 따뜻하게 서로의 손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강사님께서 해주신 이야기 중 가장 감동적이었던 부분은 어느 버스 운전 기사 아저씨에 관한 내용이었다. 강사님께서 처음으로 버스에 타면서 만원을 넣었는데 거스름돈이 나오지 않아 당황하셨는데 그 후에 한참 지나서 다시 버스에 탔을 때 그 버스 운전 기사 아저씨가 거스름돈 8700원을 계속 가지고 계시다가 건네주었다고 한다. 돈에 얽매이기보다 한 사람에 대한 존중과 관심, 배려를 잦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내용이었다..
또, 사람들을 대할 때 어떤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강사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유를 지켜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대한민국에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을 감사해야 한다고 하셨다. 남과 비교하기도 하고 감사할 줄도 모르던 이기적이었던 내 모습이 너무나 부끄러웠다. 자유는 당연한 것이 아니었고 당연하다고 내가 생각했을 뿐이었다. 앞으로는 자유를 귀중히 여기며 지키는 그 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
탈북민울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궁금했는데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걸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강사님께 재미있는 말씀도 많이 해주셨는데 웃픈 사실이어서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몰랐다. 그리고 대북제재가 북한 지도층에게 힘든 것이지 북한 주민에게 힘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대북제재에 대해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강사님 말씀 중에 마음이 아팠던 얘기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수많은 노력을 해오신 강사님을 보면서 나도
힘써 노력해서 다른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이끌어 주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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