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북한과 탈북민에 대해 알게 된 것이 많아서 좋았다. 먼저 생각보다 발전한 북한의 모습에 놀랐고 (배달앱, 쇼핑몰앱, 컴퓨터를 사용한 교육 등) 탈북민에 대한 생각지도 못했던 어려움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쓰는 단어가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우리나라의 외래어나 줄임말을 몰라서 겪는 불편함은 생각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북한의 이면에 대해서도 더욱 잘 안 수 있었다. 한류 문화가 유입되고 사람들의 삶이 나아졌으나 여전히 종교의 자유가 없다는 점이나 아오지탄광이 이름만 바뀐 채로 운영된다는 것(이곳에 가는 이유도 들어보니 상당히 불합리했다.) 등 이런 얘기를 들었을 때는 북한 주민들의 삶이 어렴풋이 느껴졌다. 

탈북한 친구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 또한 알 수 있었는데, 친구에게 편견없이 먼저 다가가는 것이 그 친구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강의를 들으며 내 생활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고 강사님의 롤 티어나 동생 이야기를 통해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면 안될 것이 없겠다는 자신감과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참 유익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