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루브르 박물관) 후기
등록일 : 2021-06-06   |   작성자 : 안찬빈   |   조회 : 1119

원래 루브르 박물관을 얘기로만 듣다가 직접 경험해보니 확실히 재미있었다.

흥미로웠던 점 몇개를 말하자면 첫번째는 루브르의 피라미드인데 루브르의 피라미드가 안정감을 주고 좌,우 대칭을 이루어 조화와 균형을 맞추는 용도이고(설 중 하나) 피라미드를 둘러싼 작은 피라미드들이 각각의 다른 입구 역할을 한다는 것도 흥미로웠다. 두번째는 모나리자인데 모나리자가 리자 부인이라는 뜻과 그의 남편이 리자 부인을 가장 행복한 모습으로 그려달라고 한것도 신기하였다. 그리고 모나리자의 얼굴이 무슨 얼굴이냐는 설에 관한것도 처음듣는 내용이였는데 3가지 추측이 있는데 하나는 다빈치가 사랑하는 여인을 그린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자신의 얼굴을 그린것 마지막은 가장 완벽한 단 한명을 그리는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첫번쨰 설이 제일 맞는것 같다고 생각한다. 또 오른쪽에서 봤을떄의 느낌과 왼쪽에서의 봤을때의 느낌이 착시현상으로 인해 다르게 보인다고 했는데 기회만 되면 직접 한번 보고 싶다. 또 다른것은 밀로의 비너스 상이다. 많이 들어본 작품이지만 정확한 정보는 알지 못했는데 지금의 상이 원래 상이 아니라 부셔진 것의 일부를 붙여서 놓은 것이라는것이고 왼팔과 오른팔이 부러진것을 처음 알았다. 팔이 있었으면 조금 과할것 같다라는 얘기를 했는데 내가 생각해도 팔이 없는 것이 작품을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균형이 굉장히 잘 잡힌 작품이고 몸의 형태가 그때 시절의 미의 기준과 지금의 미의 기준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 같다. 마지막은 스핑크스인데 스핑크스의 몸은 사자이고 얼굴은 파라오의 가면을 의미한다고 한다. 가운데 문양은 파라오의 이름을 뜻하고 흥미로웠던 부분은 스핑크스의 코와 앞발이 잘려 있다는 것인데 그냥 튀어나와서 그랬다는 설이 있고 종교적인 의미로 현재의 왕이 최고라느 뜻으로 전의 왕은 힘이 없다 라는 비슷한 의미인데 내 생각에는 그런 의미로 자른 것 같다. 너무 일정하게 그렇고 다른 스핑크스도 그런것을 봐서는 말이다. 

루브르 박물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아는 내용도 있었고 모르는 내용도 있었지만 모르는 내용이 더 많아 공부를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하나 아쉬웠던 점은 직접 가서 구경하지 못했다는 것인데 기회만 된다면 나중에는 직접 가서 듣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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