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국회를 보기는 많이 봤지만, 안에 들어가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였다.

먼저 국회에 가서 밟으면 대학에 합격한다는 태권V가 나오는 홀 아래에서 바닥을 열심히 밟고 본회의장에 갔다.

티비 속 모습이 워낙 웅장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작게 느껴졌지만, 그 공간만의 분위기와 아우라에 압도되는 기분이였다.

그리고 나서 조정훈 국회의원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의 국회의원으로서 우리나라의 발전을 누구보다도 간절히 원하는 국회의원의 생각이 잘 전달 된 것 같아 좋았다. 또 교육과 관련하여 가지고 계신 생각들, 앞으로의 계획등을 세세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다. 

그리고 국회 잔디가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아무렇게나 찍어도 너무 다 잘나와서 좋았고, 자유 시간에 한 수건돌리기로 친구들끼리 더 가까워진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즐거웠다. 

평생의 잊지못할 경험을 한 날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