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키부츠 관람
등록일 : 2024-10-25   |   작성자 : 김지성   |   조회 : 38

저번 시간의 즐거웠던 기억을 품은 채 뮤지컬 관람을 향해 갔다.

 

어색함과 기대감이 공존하는 자유시간은 스치듯 지나갔다.

만족감과 조금의 아쉬움이 자리했지만, 이것이 다음 만남을 향한 의지도 만들어냈다.

 

뮤지컬 관람의 기억은 너무나도 희미해졌기에, 나를 기대로 가득 차게 만들었다.

이번에 관람한 ’킹키부츠‘라는 뮤지컬의 원작은 20년이 가까이 되었지만 이 뮤지컬의 내용은 현대 사회를 다루고 있는 듯했다.

”가진 것을 받아들여라"라는 메시지는 자신과 타인의 정체성을 지킬 것을, ‘솔직함’과 “시도하라”라는 메시지는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하는 것 같았다.

 

처음 느낀 뮤지컬만의 웅장한 노래들은 관객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우리 모두는 한 명씩 스며들며, 끝나갈 때쯤엔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된 것이 느껴졌다.

많은 사람들이 뭉치는 것을 알도록 하는 것이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뮤지컬 관람을 한 이유 중 하나인가“라는 생각이 들며, 뮤지컬에 대한 좋은 인식이 생김과 동시에 다시 한번 공동체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다.

 

매시간마다 발전하는 것 같아 이 시간들이 값지게 느껴지고, 다음 국회에서의 일정 때도 좋은 경험들을 할 것 같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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