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십 아카데미 20기 ] 오리엔테이션 및 북한의 오늘 알아보기
등록일 : 2024-10-23   |   작성자 : 한지민   |   조회 : 35

 2024.10.12


 리더십아카데미 20기 친구들과 선생님을 처음 마주하였다. 서울, 인천, 홍천까지 여러지역에서 리더십아카데미만을 바라보고 온 친구들이였다. 그만큼 열정도 뛰어났고 궁금한것들도 많았다. 간단한 프로그램 일정 소개 및 주의사항 안내, 서약서 작성을 완료하고 다들 처음 만나 어색한 분위기 속 조별 자기소개시간 및 사진촬영 시간을 가졌다. 리더십 아카데미 20기 2조의 조장을 맡으며 동생들을 잘 챙기며 이끌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은 시간들 조원들 뿐만 아니라 20기 친구들 모두 좋은 추억을 남기며 활동을 즐겼으면하는 마음이다.

 

  실제 탈북민이신 김주찬 대표님의 북한의 오늘 알아보기 강연을 들었다. 북한에서의 실제 경험담을 이야기해주시며 강의를 진행하셨다. 북한의 환경은 생각보다 많이 열악했다.  북한의 경제가 날로 어려워 지며 일정한 거주지 없이 먹을 것을 찾아 떠돌아다니는 꽃제비 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김주찬 대표님도 꽃제비 출신이라고 하셨는데 이 어려움 속에서도 탈북해 검정고시로 초중고 이수 후 연세대 학석사 과정을 밟으며 현재에는 탈북민 자립 지원 회사를 설립하셨다. 다사다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그 과정에서 포기없이 스스로의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신 열정이 대단하시다고 생각했다. 

 뿐만아니라 강의를 통해 북한 사람들의 남한에 대한 관심이 생각보다 크다는 사실에 놀랐다.  북한 사람들은 남한의 드라마, 음악, 복장, 생활 양식 등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따라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북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대한민국은 아직 휴전중인 나라로 좋게는 통일을 바라보고 있지만 몇십년간 단절되었던 민족이 하나로 통일되기 위해서는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울 미래를 위해 북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속 살펴보아야겠다고 느꼈다.

 


  끝으로 박선규 대표님의 말씀이 인상깊었다. 리더십 아카데미 활동은 더불어꿈을 대표로 수많은 기업들의 후원 속에서 청소년들의 꿈을 펼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대표님의 말씀을 따라 많은 기업들, 그리고 더불어 꿈에 대한 거룩한 빚을 진다는 생각으로 후에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얻은 것을 주변에 나누는 삶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에 임할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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