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 만에 봉사를 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3년 간 잠시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쪽방촌 봉사를 꾸준히 와서 어느 정도 예상을 했었지만 이번에는 많이 달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은 생활이 많이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물품을 가지고 처음에 갔을 때 모두들 형편이 어렵다고 하길래 처음에는 거짓말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 집에 한분 한분 찾아 뵈었을 때 진짜 형편이 많이 어려운 걸 확인했습니다. 처음에는 코로나19가 걱정되서 들어가기 어려웠지만 용기를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모두들 쌀과 물 그리고 마스크와 비누를 받고 다들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뿌듯하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분들을 보면서 제가 행복하게 살고 있는거와 풍족하게 살고 있음을 느겼습니다. 다음에 저도 여유가 되면 쪽방촌 주민들께 마스크와 비누를 기부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