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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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3일차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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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3-07 | 작성자 : 이훈 | 조회 : 16 | |
![]() ![]() 캄보디아에서의 세 번 째 날이다. 오늘 우리는 다일 공동체로 가서 아이들의 머리를 감겨주는 역할을 맡았다. 어제 다일공동체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나한테는 좋은 기회였다. 오늘은 일이 많이 없어서, 다른 조로 도와주러 갔는데도, 일이 일찍 끝나서 아이들과 많이 놀아줄 수 있었다. 아이들과 노는 시간이 많은 만큼 아이들과 정이 들어서 일하러 가거나, 다른 아이를 놀아 줄 때 서운해하는 아이들을 보고 속상했다. 그리고 아이들과 놀아주면서 체력적으로 힘들 때가 있었는데, 잠깐 쉴 때 나와 같이 놀았던 아이들이 안마를 해주는 것을 보고 힘이 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경험을 하고 나서, 봉사의 기쁨과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친구처럼 느껴져서 보람을 느꼈다. 그러고 나서 밥 먹기 전 진지 기도문을 읽는데 힘들고 지쳐서 그랬는지 한 문장 한 문장이 마음에 와 닿았다. 그 다음으로 수상가옥을 갔는데, 빵이 한정되어서 모든 분에게 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고 내가 드린 분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나 또한 기뻤다. 교과서에서 봤던 수상가옥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생활하시는 모습과 밖에서 하는 일들을 보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다일공동체로 돌아와서 캄보디아의 아픈 역사를 배우고 저녁을 먹은 후 야시장을 방문했다. 야시장에서는 캄보디아의 문화나 특산품을 많이 보게 되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흥정을 하면서 현지분들과 얘기하는 것이 봉사할 때와는 또 다른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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